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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동 매떡, 매워도 너무 매운 떡볶이와 시원한 팥빙수 #부산떡볶이로드 #부산떡볶이열전 범일동에서 유명한 떡볶이집 매떡.아니 부산에서 유명한 떡볶이집이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이리저리 방송을 타면서 이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예전 사진인데 일본 티비에도 나왔고,이후에 삼대천왕에도 나왔으니...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게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다. 매떡은 매운떡볶이의 줄임말일까. 분점은 없고,체인도 아니고,포장가능하고.연중무휴라고 한다. 원래 이름이 이종남 매운떡볶이인가보다.차 때고 포 때고 다 때서... 매떡. 핫바에 만두튀김도 있고,김밥도 있고 떡볶이 외에도 뭐가 많다. 보기만 해도 매워보이는 떡볶이.그 이름은 매떡. 떡볶이 옆에는 오뎅국물도... 몰캉한 일반 물떡도 있고,오뎅도 있고. 있지만... 매떡 1인분과 팥빙수 1인분 주문. 오픈시간에 가.. 더보기
연산동 칠보락, 만두가 맛있기로 소문난 중식집 연산동에서 유명한 중국집 칠보락.배달은 안되는 요리집이니 중식당이라고 해야할까. 탕수육과 만두를 하나씩 주문하고,이과두주와 시원한병 주문. 이 집은 만두로 유명한데,호불호가 제법 있는 것 같다. 오이절임을 안주삼아 한잔하고 있으니,탕수육이 나왔다. 부먹이냐 찍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난 사실 찍먹파라... 붉게 감도는 색의 기운은 케첩이 많이 들어가서 일 듯.새콤한 맛이 강하다. 이 집의 메인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찐만두.만두피가 쫀득하다. 그래서 만두는 꼭 시켜야해. 서비스로 나오는 짬뽕국물.안주를 하나 주문하면 서비스로 짬뽕국물이나 계란탕을 선택할 수 있다.해장을 생각하면 계란탕인데,술안주는 역시 짬뽕국물. 얼마전에 칠보락 건물을 세워서 이전했던데...아직 못가봤다.조만간 옮긴 곳으로 출동해야지. 본 포.. 더보기
송정 포트1902, 바다가 보이는, 풀이 있는 카페 송정 포트1902.이름의 정확한 유래는 모르겠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카페.이 날은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위층에 자리를 잡고 내려보니 아이가 야외 풀에서 놀고 있더라.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는게 큰 장점.요즘은 비슷한 카페들이 많지만,당시는 없었다. 이 때가 2015년.가오픈 시기. 위층에도 주방이 있었다. 깔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티라미수,리얼다크초코,아이스아메리카토,마카롱 하나 주문. 인스타그램에서 이 비주얼을 보고 왔기에 안시킬 수가 없었던 티라미수. 동행이 주문한 리얼다크초코. 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당시 사용했던 폰은 엘지 지프로.지금도 집에 있긴하지만...정말 구형이다. 그래도 당시에는 사진이 잘 찍힌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전혀 아닌 듯. 사원한 바다와 함께. 가격.. 더보기
수안동 남도밥상, 다양한 찬들이 한상 가득한 밥집 수안동 남도밥상.오랫동안 수안동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집인데,새로운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남도밥상 2인 주문. 이런저런 반찬들과 함께 한 상이 차려진다. 가운데는 된장찌개와 조기구이가 자리잡고. 동네에서 오래된 집인데 항상 손님들이 많더라.메가마트 가는 길에 항상 지나가면서 본 집인데,가게를 옮기고 나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동네에 하나쯤 있으면 좋은 그런 밥집.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더보기
부산역 초량참숯갈비, 결혼식 피로연엔 돼지고기 파티 친구 결혼식 피로연.뷔페에서 정신없이 먹는 것 보다는친구끼리 지인끼리 모여서 먹는게 좋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바로 옆에 있는 초량참숯갈비라는 집.1층과 2층을 통째로 다 빌렸네. 친구들은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라서 섭섭해하는 눈치.돼지든 소든 닭이든 뭔들~ 세팅은 이렇게.일단 삼겹살로 스타트. 다른쪽 상차림. 불판가득 삼겹살을 올려준다. 육즙이 촉촉하게 올라오면서 고기의 수축이 일어나면 뒤집어 준다. 노릇노릇.잘 굽는구나. 노릇노릇한 고기를잘라서 깔아주니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 것. 다들 젓가락이 안보인다. 이번에는 양념갈비로.양념에 절일 때 파인애플이나 키위를 함께 넣어주면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진다.근데 이건 구워먹으라고 올려준 데코용. 이번에도 수고하는 고굽남 친구. 먹고 먹고 또 먹고.참 많.. 더보기
센텀시티 수제왕돈까스, 센텀에서 장수하는 돈까스전문점 센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구내식당이 여러 곳 있고, 반찬이 잘 나오다보니 대부분 거기서 점심을 해결한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밥만 먹으면 질리지.라면도 먹고 해야 되는 법. 그래서 오랜만에 찾은 수제왕돈까스. 점심시간에는 항상 만석이라,사람이 좀 빠진 시간에 방문. 난 그냥 왕돈까스 매운맛으로.동행은 고구마치즈돈까스. 묽은 크림스프로 시작. 일반 왕돈까스에 매운맛 추가.해운대 좌동에서 시작해 센텀에만 두 곳이 성업중이다. 바싹한 돈까스 위에 칠리소스를 섞어 매콤한 맛을 내는 소스가 올라간다. 이건 동행이 주문한 고구마돈까스.왕돈까스 사이즈는 아니다. 안쪽에는 고구마퓨레가 들어있다. 고구마치즈돈까스도 한조각 맛봤지만,개인적으로 일반 왕돈까스가 좋았던...매운맛 소스가 느끼함도 잡아주고 괜찮았다. 깔끔샷... 더보기
초량 딱한잔, 물메기탕에 진짜 딱 한잔만 하러 들어갔다가 만취 초량 육거리 인근에 있는 딱한잔이라는 실내포차.친구의 추천으로 소주한잔 하러 갔다. 겨울에는 물메기탕이지 라며 물메기탕을 주문. 근데 이 집에서 물메기를 회로도 먹을 수 있단다.그래서 일부는 회로 부탁드렸다. 처음보는 비주얼의 물메기회.보기에도 물러보인다. 역시나 한 점 입에 넣으니 물컹하다.아귀회나 물메기회나 비슷한 식감이구나. 그래도 일잔에 일점씩 하다보니 술병이...상당히 많이 먹어버렸다. 더보기
해운대 불조심, 장산에서 생선구이가 유명한 집 해운대 신도시, 신시가지라고 불리는 장산역 부근. 2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신도시라고 부르기에 애매하다. 신도시가 형성된 당시에는 신생 음식점들이, 이제는 제법 오래된 집들이 되었다.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불조심. 생선구이로 유명한 집인데, 이 라인에서 제법 오래됐다. 이 동네 사는 지인과 가볍게 소주한잔 하려고 만났다가, 1차부터 술을 상당히 많이 마셨다. 1차는 초심, 2차는 불조심. 김말이가 안주구나. 좋다. 두부김치는 소주안주. 멸치도 춤추고.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미 소주 두어병 마신 듯... 메인메뉴인 생선구이. 이후에 심해연이라는 집을 알고 나서, 생선구이는 심해연이 되었지만, 그 전에는 이 집 생선구이가 술안주로 괜찮았다. 옆에 있는 육회말투아웃이나 이자카야엔도 좋고, 미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