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내골 산청보리밥, 코로나시대 혼밥하기 좋은 곳
갖은 나물을 올려 비벼 먹는 보리밥 한 그릇을 바라보면 맛도 맛이지만 자연스럽게 건강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하철 범내골역 인근에 위치한 산청보리밥. 근처에 부산야끼토리엔정, 마야양꼬치, 태호네양꼬치가 있다. 코로나 2.5단계인 부산은 더 한산하다. 혼밥하기 왠지 미안한 느낌이랄까. 먼저 숭늉 한 잔을 내어준다. 마지막 입가심을 위해 아껴뒀다. 메뉴는 보리밥 단일메뉴. 뽀글뽀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와 함께 밥은 쌀과 보리가 반반 섞였고, 나물은 5가지, 열무김치와 시락국, 계란후라이가 쟁반에 담겼다. 6천원짜리 보리밥 한 상에 반숙 계란후라이가 만족도를 올려준다. 콩나물, 무생채무침, 미역, 시금치, 애호박, 열무김치. 나물의 간이 슴슴해서 비벼먹기 딱 좋다. 개인적으로 반숙 계란후라이와 함께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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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대가삼계탕, 불향 솔솔 매콤한 오징어불고기와 구수한 고기국밥
부산 사직동에 위치한 대가삼계탕. 처음 삼계탕 먹으러 갔던 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 지났다. 엄나무삼계탕인데 맑은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해서 매력있다. 그런데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메인메뉴인 삼계탕이 아닌 오징어불고기와 고기국밥이다. 연탄불에 구워 불향이 그윽하다. 오징어불고기로 유명한 예천의 모 식당에서 배워왔다고 한다. "사직동 대가삼계탕, 매콤한 오징어불고기와 구수한 고기국밥" 사직운동장 인근이다. 바로 옆에는 육개장으로 유명한 금강만두가 있고, 주문진막국수도 가깝다. 홀과 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좌석이 제법 많다. 예나지금이나 여전히 깔끔한 집. 테이블, 식기, 수저. 찝찝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 고기국밥과 구이 세트로 주문. 구이는 오징어, 돼지고기, 막창, 닭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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